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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Beyond two souls 스팀게임 게임방식과세계관

by 머뎅 2024. 1. 7.

Beyond two souls

Beyond two souls란?

- Beyond two souls는 Quantic Dream이 개발하고 Sony Computer Entertainment가 배급한 인터랙티브 드라마 및 액션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2013년에 PlayStation3용으로 처음 출시되었고, 나중에는 Steam과 여러 플랫폼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Beyond two souls는 감동적인 이야기, 풍부한 캐릭터 개발, 퀘스트 및 액션 요소를 결합하여 특이한 게임 경험을 제공합니다. 게임은 플레이어의 선택과 행동에 따라 이야기가 변하며 다양한 엔딩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이 게임은 실제 영화배우인 엘런 페이지와 윌럼 더포가 모션캡처 기술을 통하여 게임 캐릭터들에 배우의 외모와 연기를 적용한 게임이기도 합니다.

 

게임 방식

- Beyond two souls는 특이한 게임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전통적인 게임과는 다르게 플레이어에게 주로 스토리에 중점을 둔 인터랙티브 드라마로 플레이어가 그때의 상황고 행동으로 선택지가 갈리게 됩니다.

처음 시작하게 되면 이야기의 중심으로 주인공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가면서 선택지에 놓여지게 됩니다. 과거에서 했던 행동들이 현재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캐릭터들 간의 관계 변화나 스토리가 바뀌게 될 수 있습니다.

게임 내에서는 주인공인 제이든을 직접 제어하는 순간들이 많지만 간혹 가다가 그녀의 동반자인 에이든을 조종할 때도 있습니다.

에이든은 제이든의 초자연적 존재이며, 사람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미스터리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게임 내에서는 플레이어가 각종 액션 시퀀스에서 특정 버튼을 누르거나 움직여야 하는 퀘스트가 여럿 존재 합니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게임 내의 액션 장면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그들의 세계관

- 스토리는 주인공인 제이든 홈스의 삶과 그녀의 초자연적인 동반자인 에이든의 관계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제이든 홈스는 어릴 적부터 초자연적인 능력을 지니고 있었는데 그것이 에이든이라는 영적인 존재와 결합되어 있어 특별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에이든은 형체를 가지지 않았지만, 환경을 조종하거나 상호작용할 수 있으며, 제이든을 보호하거나 도울 수 있습니다.

게임은 주로 제이든의 삶의 이야기로 과거와 현재를 자세히 탐험하게끔 유도하는데 제이든의 능력으로 정부들은 그녀를 이용해 국가 안보를 위한 작전을 활용하거나 특수 훈련을 받게 했습니다.

그것 때문인지 제이든과 정부는 교차와 갈등을 많이 담고 있고, 과거 현재를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다양한 장소에서 상황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게임은 때로는 긴밀한 추적전이나 흥미진진한 전투와 같은 액션 요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주인공인 제이든과 그 주변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감동적인 관계를 탐험하기도 하는데, 보통은 제이든과 에이든 사이의 유대감을 일으키는 내용으로 제이든과 에이든에 대해 좀 더 알아갈 수 있는 장면이 많이 나오기도 합니다.

결론

- 게임은 독특한 게임 스타일로 감동적인 이야기를 중점을 둔 게임이긴 하지만, 스토리를 이어 갈수록 알 수 없게 되는 부분이 많아서 조금 아쉬웠던 게임이기도 했다.

캐릭터 간의 관계와 그 상황에 맞는 액션신과 추격신일 때는 재밌게 플레이한 것 같지만, 휙휙 바뀌는 장면에 갑자기 애는 왜 이런 장소에 있으며, 또 왜 이렇게 상황이 된 것인지는 알 수가 없었다.

플레이어의 선택지에 따라 엔딩이 바뀐다고 해서 처음엔 장난으로 대답을 고르기도 했는데 게임 스토리가 길어서 나중엔 내가 무얼 선택했는지 조차 알 수가 없었다.

제이든과 에이든의 관계는 중간부터 유추할 수 있었는데, 솔직히 이야기 흐름 때문에 많이 혼란스럽기도 했다.

독특한 게임방식으로 처음 플레이어를 사로잡았다면 중간부터는 그냥 엔딩 하나만을 보고 게임했던 것 같다.

결국은 중간에 포기하고 다른 사람들이 본 엔딩이라던지 동영상을 찾아보고 이런저런 결말을 보았지만, 스토리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재밌게 느껴졌을지도 모른다.

실제 배우들이 참여해서 만든 게임이기 때문에 스토리 몰입도는 좋았으나, 게임의 전개 방식이 그 몰입도를 많이 떨어뜨리기도 했다.

이 게임을 구입해서 하실 분들이라면 웬만하면 할인할 때 싸게 사서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