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와 눈먼 숲이란?
- 오리의 눈먼 숲은 2015년 3월에 XBOX ONE으로 발매된 게임입니다.
발매 나오기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쏟아졌던 게임이기도 합니다.
여기에서의 오리는 빛의 정령을 나타내는 이름이며, 각종 재해가 끊이지 않는 죽어가는 Nibel숲을 구하기 위해 오리가 여행을 떠나 용기를 찾고, 어둠과 맞서 Nibel 숲을 구하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게임이며, 맵 곳곳의 숨겨진 요소를 찾거나 스토리를 읽는 등, 특정 지역은 특정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지만 갈 수 있는 곳이 여럿 있습니다.
게임 방식
- 분위기가 굉장히 몽환적인 게임이지만, 난이도는 결코 만만치 않은 게임이기도 하다.
난이도도 낮은 것부터 높은 것까지 나눠져 있고, 나에게 맞는 난이도를 결정해 시작하면 된다.
이게임의 핵심은 '오리'의 스토리와 죽어가는 숲을 어떻게 살려가는지, 또 어떠한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지 여러 가지의 요소를 만나게 될 것이다.
이 게임은 세이브 방식이 굉장히 특이한데, 맵 중간에 '영혼의 우물'이라는 곳에서 저장뿐만 아니라 체력, 에너지 풀회복까지 가능하다.
하지만 보스 앞이거나 이 부분에는 꼭 있었음 하는 장소에는 잘 없기 때문에 보통 많은 사람들이 체력과 에너지 회복용으로만 사용하기도 한다.
꼭 '영혼의 우물'이 아니어도 저장은 할 수 있지만 에너지 소모가 들고, 체력은 회복해 주지 않는다.
스토리를 이어가다 보면 새로 스킬 습득과 체력, 에너지를 늘릴 수 있고, 후반으로 갈 수 록 에너지 포인트가 많이 쓰이기
때문에 에너지를 늘리 수 있는 수단이 있으면 최대한 많이 늘려 놓는 것이 가장 인상적이기도 하다.
몬스터를 쓰러트려 경험치를 얻거나, 맵에서 얻을 수 있는 어빌리티(여러 가지 스킬을 올리 수 있는 스킬창)'쉘'을 모아
어빌리티 포인트를 획득함으로써 여러 가지 스킬을 얻을 수 있다.
어빌리티는 유틸, 효율, 공격 세 가지로 나눠져 있고, 각 스킬들은 하위 스킬부터 배우지 않으면 상위 스킬은 배울 수 없기
때문에 하위 스킬부터 차근차근 하나씩 배워야 한다.
그들의 세계관
- 큰 폭풍우가 치던날, 영혼의 나무에서 빛나는 나뭇잎하나가 떨어지는데, 그것이 우리의 주인공 빛의 정령 '오리'로 변한다.
오리의 탄생에 나루라는 친구가 오리를 거두어 자식처럼 돌보고, 오리는 그런 나루를 가족처럼 때론 친구처럼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오리는 영혼의 나무가 정기를 내뿜어 자신을 부르는 것을 느꼈고, 거기에 이끌려 자신이 쓰러져 있었다던 나무를
유심히 쳐다보았다.
오리의 이상현상에 나루는 불안함을 느껴 본인들이 살던 동굴로 오리를 안고 돌아오게 된다.
그 이후 영혼의 나무는 모종의 힘으로 인해 시들어 버렸고, 그로 인해 온 숲이 어둠으로 잠겨 시들어가기 시작했다.
아무런 식물이 자라지 않게 되자 점점 식량은 떨어져 버렸고, 오리는 식량을 구하기 위해 바깥으로 나간다.
그중에 아직 열매가 맺혀있는 나무를 발견해 열매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갔으나, 나루는 이미 차가운 주검이 되어있었다.
오리는 그 현실이 믿기지 않는지, 나루를 여러 번 흔들어 깨워보려고 하지만, 나루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오리는 나루의 죽음에 슬퍼하며, 방랑자처럼 떠돌다가 결국 배고픔과 지쳐 영혼의 나무 앞에서 싸늘하게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하지만, 영혼의 나무는 자신의 마지막 힘을 짜내어 오리를 다시 살려내고, 되살아난 오리는 숲 속 깊은 곳에서 정령사를
만난다.
정령사는 영혼의 나무가 왜 시들어 버렸는지 어떻게 하면 다시 되살릴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줬고, 오리는 나루가 사랑했던
숲을 다시 되찾고 싶어 모험을 떠나게 된다.
결론
- 이 게임은 현재 오리와 눈먼 숲 그리고 그다음 후속작인 오리와 도깨비불로 시즌1,2로 나뉘게 된 게임이다.
아름다운 그래픽과 배경, 그리고 심심하지 않은 탄탄한 스토리가 가장 매력적인 게임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에게도 사랑을 받았으며, 이 게임을 하고 별로라고 했던 사람을 주위에 없었던 걸로 안다.
하지만 이러한 게임도 단점이 있었는데, 체크 포인트 위치와 일부의 버그 그리고 한번 해봤던 플레이어들한테는
쫌 짧다고 느껴질 수 있는 게임시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스토리와 그림체 혹은 그래픽 덕분에 단점이 그렇게 크게 와닿지 않았고, 오히려 게임의 음악과 아름다운 배경 때문에 다음 후속편도 도 나왔으면 하는 게임이기도 했다.
그러다 결국 모두의 마음을 알았는지 후속작으로 '오리와 도깨비불'이 출시가 되었으며, 도깨비불에서는 플레이어들이
말했던 단점들이 어느 정도 커버가 되어 전보다 더 퀄리티가 높아져서 나오기도 했다.
이 게임은 사는 사람은 있어도 아마 환불하는 사람은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번 시작하면 스토리의 끝을 보고 싶어
게임을 끝까지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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